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(회장 최삼규)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
제22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.
최삼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“수상자 여러분이야말로 건설산업과 국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
역군들이며, 후배 기능인들에게도 귀중한 모범이 되리라 확신한다”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.
올해 입상자는 총 70명이다. 특히, 여성근로자도 10명이나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.
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, 2·3위 입상자에게는 대한건설단체
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,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. 아울러 입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
기회도 주어진다.
직종별 1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.
△거푸집 주세웅(장인건설) △건축목공 최태환(수은공예) △미장 김병규(세우건업)
△조적 이태희(대석건영) △철근 한정광(청담종합건설) △타일 오정우(대양씨앤씨)
△건축배관 이병철(효성모타&한탑펌프) △전기용접 이선학(성보엔지니어링)
△도장 최시철(상연토건) △전산응용토목제도 최순국(코센) △측량 전하철(다솔엔지니어링)
△조경 석종성(청담종합건설) △실내건축 성기상 △방수 이복길(한일산업)
김정석기자 jskim@